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좀 더 편안하시길!

하지현 교수의 "마음부자, 불안과 짜증이 없는 삶" 후기

 

귀여운 마카롱과 향긋한 커피가 준비된 여기는 어디일까요?

"당신의 건강,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운영된 50+명사특강의 마지막 강의를 기다리는 꿈꾸는 강당 앞입니다.

 

50+세대의 더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특강은

이시형 박사님의 건강한 삶의 태도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오새은 작가님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위한 영양과 건강에 대한 강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고 건강에 대한 특별한 조언을 얻어가셨습니다.  

 

#힐링을 선물하는 클래식 기타 연주

 

이번 50+명사특강은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첫 특강에서는 성찰요가를, 두번째 특강에서는 산야초  한방차를 준비해 많은 분들이 만족하셨는데요.

마지막 특강에서는 건강한 마음과 정신에 대한 주제인 만큼

일상의 소음으로부터 멀어져 힐링을 주는 클래식 기타연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남부캠퍼스에서 <클래식 기타 교실> 수업을 운영하는 박우정 강사님의 특별한 연주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쉼을 선물했습니다.

 

#드디어 만났다! 하지현 교수님!

평소 TV에서 자주 뵈었던 교수님이라 그런지 참석자 분들은 반갑게 교수님을 맞이해주셨습니다.

다소 날카로울 것 같은 인상의 교수님의 따뜻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주셨습니다.

 

교수님은 50+세대 분들과 만나 우리의 삶을 피로하게 만드는 불안과 짜증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이에 반응하는 우리의 몸을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며

자극에 의해 반응하는 우리가 참으로 단순한 동물이라는 점,

나아가 그저 상상만으로도 이러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우리가 참으로 고등한 인간이라는 점을 알려주셨습니다.

 

불안은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며,

이는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우리가 바쁜 것을 '정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 때 불안을 느끼므로

이를 조금 느슨하게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적당한 긴장은 우리에게 유익하지만 이것이 지나칠 때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참 힘들어지니까요.

많은 사람이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에 있음에도 10점 만점의 과녁만을 노리며 살아가기에

불안이 우리의 삶을 잠심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짜증은 상황에 반응하는 우리의 반응이 과민할 때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범주를 좀 더 느슨하게 잡을 때 개선할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상 최선을 미덕으로 여겨왔던 우리가 최악을 피하는 방식으로 삶을 바꾸는 것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차선의 길을 찾아 우리의 삶의 불안과 짜증이 사라진다면 좀 더 여유롭고 느긋한 마음부자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안과 짜증에 잠식된 삶에서 잠시 벗어나

'그래도 괜찮아' 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라며 마지막 특강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명사의 특강과 다양한 책으로 우리 스스로를 점검하며

좀 더 건강하게, 좀 더 풍성하게 우리의 인생 2막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묻습니다.

 

"당신의 건강, 안녕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