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들이 체험한 50+캠퍼스의 겨울학기 - ①

  중국 자유 여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남부캠퍼스의 초간단 중국어 회화가

중국 자유 여행을 자신 있게!

 

 

 

 

 

새해를 맞아 중국 자유 여행을 꿈꾸시나요?

하지만 언어가 되지 않아서 걱정되신다고요?

가까운 나라 중국, 초간단 중국어 회화를 수강하고

자신 있게 다녀오세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에서 1월 계절학기 강좌로

「초간단 중국어 회화」가 열렸습니다.

해당 강의는 50+남부캠퍼스 #2019겨울학기피티데이 를 통해 만들어진 강의에요

 

여기서 잠깐!!

50+ 남부 캠퍼스 피티데이란 50+ 당사자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50+ 세대의

일과 사회참여, 문화생활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공모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2019년 상반기 겨울학기에 실제 교육 프로그램이 되는 큰 기획입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참가자를 뚫고 선정된 이 강의!

기대되시지 않으신가요!?!?

그럼 강의 내용을 알아보러 GoGo!!!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 강의는 ‘쉽고 간단한 중국어 회화를 익혀 중국 자유 여행을 떠나는 목표’를 가지고

매주 화요일 10:00~12:00에 한 달간 진행되는 강의로 중국여행을 꿈꾸는 50+세대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워낙 커서 한 나라에 다양한 문화와 환경이 존재하는데요!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

 

전통과 도시의 융합 – 북경(베이징)

중국 최고의 선진도시 – 상해(상하이)

중국 최고의 휴양지 – 해남도(하이난다오)

중국에서 빙등제를 보자! – 하얼빈

 

 

 계절과 취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중국여행은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장점이 많은 나라를 여행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나라의 언어일 텐데요!

오늘은 중국 자유 여행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방법이 담긴 이번 「초간단 중국어 회화」 강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초간단 중국어 회화」 커리큘럼

 

1주 차 : 발음과 성조 이야기

2주 차 : 여행에 필요한 간단한 중국어 회화

3주 차 : 중국 현지에서 통하는 실전 대화

4주 차 : 맛깔나는 자기소개, 중국노래 배우기

 

 

총 4회에 걸쳐 중국어를 배우는 위 수업 중 저는 여행에서 가장 필요할 것 같은 2주 차 수업을 모니터링 했는데요!

피티데이를 통과한 위 수업의 중심이 되는 2주 차 수업! 무엇을 배웠는지 알아볼까요!?

또한! 수업을 모니터링을 해본 결과 저는 50+세대에게 깜짝 놀랐는데요!

과~연! 무엇이 저를 놀라게 하였을까요!?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러 다시 GoGo!!

 

 

 

 

 

놀랄만한 집중력으로 2시간을 불태웠다!

#2주차 #초간단중국어회화 #수업내용

 

 

 

 

 

 

10시 정각,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의 첫 시작은 밝고 명쾌한 인사였습니다.

 

 

강사님 : 大家好。(따지아하오 - 여러분, 안녕하세요.)

학생들 : 老师好。(라오쓰하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수업은 1주 차에 배운 내용을 가볍게 복습을 하며 ‘워밍업’을 하고

본격적으로 2주 차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1주 차에 이어서 다양한 ‘병음’과 주요 단어들을 따라 말하며 중국어를 읽히는 50+학생들!

 

 

我去饭店。(워취판디엔 – 나는 식당에 간다.)

我去餐厅。(워취찬팅 – 나는 식당에 간다.)

我去洗手间。(워취시쇼우지엔 – 나는 화장실에 간다.)

 

 

위와 같이 여행에 필요한 단어와 회화를 따라 하고 응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숫자와 또다른 중국어 회화를 배우며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하는 열정까지!

 

수업 시간 2시간은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고,

학생들의 열의로 가득 찬 교실의 분위기는 쏘핫이었습니다!   

 

2시간이 20분! 아니 2분! 같았던 수업.

모두가 즐기는 수업이 시계를 너무 빠르게 돌려버렸습니다.

으엉 내 시간 ㅠㅠㅠㅠ

 

 

 

수업이 끝나갈 무렵까지도 집중력을 잃으시지 않는 50+세대분들!

강사님은 학생 한 명 한 명과 소통을 하며 강의를 진행하였고,

학생들도 강사님의 지도하에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전형적인 강의.

 

하지만 그 안에는 그 누구보다 배움에 열정을 가진 50+세대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강사님을 따라 말하는 중국어는 강의실을 울렸고,

학생들은 배움의 설렘이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대학교에서 강의를 들으며 볼 수 없었던 ‘배움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저는 50+세대들을 통해서 볼 수 있었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열정으로 가득 찬 50+세대의 모습은 저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제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제 꿈이자 목표입니다!"

#수강생 #인터뷰

 

 

 

 

 

강태헌(인턴) 강좌를 수강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수강생 처음 강좌를 수강할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바로 친목이에요. 
일전에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도시농부텃밭지원단’을 했었는데 
그때 만난 분이 바로 「초간단 중국어 회화」의 강사님이신 ‘이승은’ 강사님이에요.
그리고 중국어 수업을 들은 뒤에도 ‘독학’으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말도 끌렸습니다.
이승은 강사님의 수업도 듣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중국어까지 배울 수 있는 점에서 수강을 안할 수가 없었어요.


강태헌(인턴) 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강생  중국어 수업은 매우 좋아요. 중국어를 알게 되면서 발음을 알아듣게 되니까 지금은 중국 TV채널인 CCTV를 틀어놓고 들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하지만 강의 횟수가 너무 적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총 4회 진행되는 강의로 많은 것을 얻는 게 어려워요. 짧은 시간에 배울 것은 많으니 진도가 빨라지고,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상황도 생기는 것 같아요. 좀 더 천천히 상세하게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요.

 

강태헌(인턴)  강의 수강 이후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수강생 우선 가장 큰 것은 중국 자유 여행이겠죠? 수업을 통해 배운 중국어를 중국에 가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어요. 이렇게 중국 자유 여행을 목표로 삼고 강의를 들으니 더 의욕이 생기고 재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다른 계획은 중국 사람들에게 제 생각을 이야기 하는 거에요. 현재 중국에서 온 미세먼지 때문에 공기가 너무 안 좋은데 중국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니까, 제가 중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너네 잘못이야!’라고 말하며 그들과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만큼의 중국어 실력이 되는 게 현재 제 꿈입니다.

 

강태헌(인턴) 간단한 중국어 한 말씀 부탁드려요.

수강생 

你好,我叫하○○。(안녕하세요, 저는 하○○입니다.)
学习汉语感觉激动。(중국어를 배울 때 설렙니다.)
你们也来学习汉语吧! (모두 와서 중국어를 배워봐요!)

 

 

 

 

 

 

 

"우리 함께 장가계 갈래요?"

#강사소개 #장가계 #명강의 #띵강의

 

 

 

 

▲ 이승은 강사님

 

「초간단 중국어 회화」의 이승은 강사님은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 맞춘 강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섞은 적절한 예시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중국 친구가 한국에서 화장품을 사러 왔다고 말하시며

化妆品(화짱핀 – 화장품)을 알려주시는 노련미까지~(찡긋)

본 강의를 모니터링한 결과, 이 강의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강의’였습니다.

겨울 ‘장가계’여행을 꿈꾸시는 강사님은

수강생들과 함께 중국 자유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셨는데요.

 

수업 시간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시며 열정을 가지고 강의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4주가 지난 뒤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할 것이 벌써 눈앞에 그려졌습니다.

 

 

 

▲ 중국 장가계

 

 

 

 

 

20대 인턴이 바라본 50+캠퍼스의 강의,

강의 그 이상의 것을 배웠습니다.

#20대 #인턴 #수강후기 #배움

 

 

 

제가 처음 중국어를 배운 건 초등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때에 부모님의 사업에 의해 중국에 가게 된 어린 저는 그곳에서 중국어를 배웠는데요.

 

오늘 수업을 들으며 저는 제가 처음 중국어를 배우던 그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국어 수업 시간, 반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따라 하며 ‘성조’와 발음을 배우던 그때.

친구들과 새로운 언어를 배우며 행복했던 그 모습이 오늘 50+세대가 열정을 가지고 듣던 강의를 보면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것은 나이가 배움에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50+ 어쩌면 배움을 위해 다시 한번 뜨겁게 달릴 시간이 찾아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던 「초간단 중국어 회화」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강태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