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는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훈련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중장년들의 친목과 취미 등을 위한 강좌도 많았는데요.
그중에 오늘은 강의 수강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커뮤니티 해노리의 활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해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해노리는 2016년 구성된 유서 깊은 커뮤니티입니다.
당시 진행됐던 국악강좌 수강 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모임으로써 벌써 활동한 지 10년차가 되었네요.
음악 관련 활동이 가능한 4층 스튜디오흥얼에서 주1회 모임을 갖고 있는데 부정기적으로 연주회도 열면서 우리의 국악, 특히 해금의 아름다운 소리를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청아한 해금소리가 심신의 피곤함을 달래주는 서부캠퍼스의 하루. 해금사랑 모임 해노리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과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