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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TALK TALK 영어동화 인문학 수업'을 들어 보았습니다. 

평소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어른들의 힐링 영어그림책 수업이라는 소개가 있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자나요.  

수업명 앞에 'Talk Talk'가 붙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업이 책 읽기만 진행되는 게 아니고 수업 전 몸풀기 게임과 단어퀴즈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UPUP할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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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단어 찾기' 게임으로 웜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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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파솔라시도~ 모두 다 아는 이 노래~ 
 

중간 중간 강사님이 책과 관련된 내용의 질문도(영어) 던지셔서 수업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Sam & Dave Dig a Hole" 그림책이었습니다. 

뛰어난 그림책에에게 주는 칼데콧 어너상도 수상한 유명한 그림책입니다.

저는 한글 번역본으로 읽어본 적이 있는 데 원서로 읽으니 느낌이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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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두 주인공이 'find something spectacular'를 위해 Dig a hole를 시작하며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주인공들은 우여곡절을 겪고 다시 처음 출발한 자리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들의 손에 특별한 것을 쥐고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대사와 주변 환경의 변화를 통해 'something spectacular'를 얻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something spectacular'은 무엇인가요?


 '쓰담쓰담 TALK TALK 영어동화 인문학' 강좌는 성인들도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영어그림책으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입니다. 

 

영어실력을 즐겁게 향상시키고 싶은 분들, 너무 어려운 원서는 힘들고 동화책 수준의 읽기능력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