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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대가도 기대하지 않으며 자신의 행위에 대한 집착도 없이 베푸는 것이 진정한 보시이다. 순수한 나눔은 돈이 많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그렇다고 나눔이 가진 자들의 전유물만도 아니다.
2020-07-27
한반도의 절반이나 되는 아타카마 사막의 붉은 바위와 설산 앞에서 광대하고 장구한 자연 앞에서 인간 존재의 나약함을 느껴본다.
2020-07-27
보는 눈들이 많아 차마 비밀로 남지 못한 인조의 가마놀이 달리기 사건을 소개한다.
2020-07-27
삶과 죽음을 동시에 떠올리는 일은 쉽지 않다. 나 자신의 죽음을 매 순간 기억하며 살기란 더욱 어렵다. 죽음만큼 삶은 소중하다. 삶만큼 죽음 또한 소중하다. 우리가 삶과 죽음을 함께 이야기해야하는 이유다.
2020-07-22
우유니 사막에서 나는 애증도 원한도 생존 투쟁도 모두 잊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을 뿐이다.
2020-07-22
수많은 청춘들에게 소중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는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소설 <자오선을 지나갈 때>을 소개한다.
2020-07-22